비가 많이 왔지만, 별로 문제될 것은 없었다.
서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에서
좋아하는 친구를 잠깐 보며
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.
이 공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.
시간 공간을 머릿속에서 흐릿하게 해주는 느낌을
강렬하게 받는다. 좋다.
오랜만에 뵌 고마운분과 즐거운 식사도 했다.
오늘도 예쁜 내 모교
친절한 사람이 정성스레 만든 플랫 화이트
...
....아니, 나는 잠깐 방콕에 와있는 것 같다
음.. 확실하다
방콕이다 여긴 확실히!
진짜 맛있게 해치운 백점만점에 오천점으로 구운 닭 & 쏨땀
그리고는 후식 막걸리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
그 이후로 진짜 막걸리를 계속 먹고싶어하는 중.
비가갠 후의 거리를 여기저기 누비고 다녔다
재미있는 곳이 많았다.
그리고 이 날을 완벽하게해준 오피스 시즌6 에피1
우리 케빈이 속상하게 하지 마로라 진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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