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ilylife

맥북 에어 Macbook Air 개봉기

yoonping 2011. 3. 8. 02:19

대학교 입학과 함께 장만한 흰둥이 맥북을 처분하고,
드디어 맥북 에어를 구입했습니다>_<
사실 에어를 살까 프로를 살까 많이 고민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랩탑을 들고 다닐 일이 많기에 이동성이 편리한 에어를 택했습니다.

구입은 애플스토어 전화주문으로 AOC(apple on campus)를 이용해 약간의 할인을 받았구요,
제품 사양은

13형 : 128GB

  • 1.86GHz Intel Core 2 Duo 프로세서
  • 4GB 메모리(2GB에서 업그레이드)
  • 128GB 플래시 메모리
  • Nvidia GeForce 320M 그래픽 프로세서
입니다.

이걸 구매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날들이 스쳐지나 갑니다.ㅠ_ㅠ
개봉의 설렘을 기억하기 위해 개봉기를 포스팅해봅니다. 하나하나 열어볼까요?

오와 +_+
정면이 아닌 측면샷을 메인으로 쓴것은 그만큼 얇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거겠죠?
앞쪽으로 갈 수록 USB포트 보다 얇아지네요. *_* (두께 : 0.3 ~ 1.7cm)
박스의 측면. 다른 쪽에는 은색 사과로고가 있어요.
이런 건 망설임없이 확 뜯어버려줘야... : )
오-와 +_+
이것이 바로 '정밀한 알루미늄 Unibody' !!
꺼내기 쉽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패키징.


맥북 에어의 박스 내 구성품은
  • MacBook Air
  • 45W MagSafe 전원 어댑터, AC 플러그, 전원 코드
  • 소프트웨어 재설치 드라이브
  • 사용자 안내서 (인쇄물 및 전자 문서) .

어 그래 안녕! 엄청 많이 반갑다야... ㅋ_ㅋ
맥북에어에는 씨디롬이 없기 때문에 설치 CD 대신 앙증맞은 USB드라이브를 준답니다.

1.3kg인증! 정확히는 1.32kg정도 된다고해요.
그 전에 쓰던 맥북에 비해서는 800g정도 가벼워졌네요. 처음 들어올렸을 때 정말 가벼워서 깜짝 놀랐답니다.

꺼내서 구경을 좀 해야겠어요!
빵도 썰겠어요.
맥북 흰둥이는 키보드까지 하얗기 때문에 때가 잘 타서 속상하고 관리도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더 이상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. 그리고 기존 맥북에는 없었던 다섯 손가락 다 쓸 수 있는 멀티 터치 트랙패드. 과연 마이티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?
즐거운 Mac Life의 새로운 시작!
뭔가 핑 올마이티가 된 기분이네요. : )